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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곤 칼럼

KimChang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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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angGon
김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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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CBMC(기독실업인회)를 통해 맺게 된 “좋은 관계 만들기(Relationship Build-up)”

  

 오늘은 CBMC 칼럼 마지막으로 “좋은 관계 만들기(Relationship Build-up)”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다. 이민 와서 많은 사람들은 외롭다고 이야기를 한다. 한국에서는 학창시절 동창들, 같은 고향 친구와 직장 친구들을 수시로 만날 수 있어서 힘들지 않았는데 이민을 오니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만나도 깊이가 없으니 너무 공허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


 어떤 신부님은 강론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외롭다고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을 들었다. 참으로 맞는 말이고 우리는 관계속에 살기에 좋은 그리고 깊은 관계를 맺어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한다. 성경에도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말씀이 있는 것처럼, 상대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또 많은 오해가 있을만한 일들을 접하게 될 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를 향한 비난을 멈출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멈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를 깨닫게 될 때가 너무 많이 있다.


 나는 지난 2009년부터 CBMC의 주간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함께 모여서 “월요만나”라는 교제를 가지고 가정이나 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문제에 대한 케이스를 가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또 앞으로 나의 생활에는 어떻게 대입해 갈지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된다. 이렇게 10여 년을 모이다 보니 멤버들끼리의 관계는 가족 이상으로 깊어지고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던 중, 우리 멤버중에 한 자매가 5년 전에 난소암 4기 진단을 받고 고생을 하다가 1년반만에 완치가 되었지만 2년 전에 다시 재발하여 치료를 받다가 불과 2달 전에는 아쉽게도 우리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다. 항상 밝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던 그녀는 암투병을 하면서도 본인이 누워만 있으면 남편과 두 아들이 더 우울해진다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밝게 지냈고, 비슷한 처지에 처한 사람들에게도 비록 몸이 아플지라도 마음과 태도를 바꾸면 가족이 행복해진다고 이야기를 하곤 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설혹 우리에게 아픈 일이 벌어져도 관계를 단절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적극적으로 살면서, 주변에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에 그 자매는 캐나다에서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독일의 유명한 암센터에 연락을 취한 결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차 떠났으나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병세가 악화되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져서 생을 정리하는 그 와중에도 그녀는 마지막까지 절친했던 한사람 한사람에게 비디오콜로 인사를 하면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고, 그동안 당신을 알게 되어서 참으로 좋았고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몇칠 후면 목소리도 없어지고 이제 숨이 차서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을 자신은 느낀다고 하면서 따뜻한 작별인사를 해왔던 것이다.


 이러한 전화를 받고나서 우리 부부는 그녀의 쓸쓸한 마지막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 함께 독일까지 찾아갔고, 또다른 멤버 한 부부도 유럽여행 중에 여행을 취소하고 프랑스에서 하루종일 기차를 타고 독일까지 왔다. 또한 일때문에 함께 가지 못하는 다른 멤버들은 우리를 위해 공항까지 교통편은 물론, 독일에 가서 그 자매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하라며 용돈까지 보태주었다.


 우리가 간다는 소식에 그 자매는 마지막 힘을 다해 버텨주었고, 우리는 함께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자매는 기적처럼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3일간 여러가지 일들을 정리했다. 막 지나간 두 아들들의 생일케익에 촛불도 붙이고 또 자신의 인생에 소중하고 좋았던 일들과 자신이 떠난 후의 장례절차와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줄 음식에 대한 것까지 꼼꼼히 우리에게 일러주었다.


 우리가 그 자매와 시간을 함께 하고 캐나다로 돌아온 다음날 그녀가 주님의 품으로 아주 편안하게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후 많은 그녀의 지인들이 장례식에 함께 했는데, 놀라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본인에게 그녀는 정말 소중한 존재였음을 이야기하였다. 장례식장에 모였던 모두가 어떻게 살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 사람은 나에겐 정말 특별한 존재였다 라는 느낌을 주면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 자매를 보내면서 우리는 CBMC를 통해서 이야기 하던 “좋은 관계 만들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가 서로에게 그 많은 기간 동안 시간을 내어주고, 어려운 일들에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았다면 과연 이러한 관계들이 있을 수 있었을까? 


 농부가 봄이면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곡식들을 키우듯 우리의 관계도 함께 들어주고, 아파하고, 공감해주면서 긴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으면, 농부에게 추수할 곡식이 없듯 우리 주변에도 든든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음을 느끼게 된 것이다. 


 CBMC를 떠나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지금부터라도 가정에서, 일터에서, 사회에서 선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서로를 대하고 또 크리스챤의 향기를 내고 살 것을 제안한다. 그러면 궁극에 정말 선한 영향력과 선한 관계가 자산으로 남게 될 것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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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angGon
김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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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2
2019-08-19
“사업의 규모나 직장에 관계없이 CBMC(기독실업인회)의 문은 언제나 개방”

 

 

 지난 3주째 칼럼이 나가면서 몇몇 분이 연락을 하셔서 CBMC(기독실업인회)라고 하니 큰 사업을 하는 사람들만 회원으로 있는지를 문의해 오셨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이민와서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CBMC의 대상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며, 중요한 것은 사업의 크기가 아니고 지난번 칼럼에서 밝혔듯이 주일에 교회나 성당에서만 신자가 아닌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신앙인의 향기를 보이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 회원의 자격으로서 더 중요하다.


 CBMC에는 일터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짐을 끊임없이 다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CBMC 대학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각지역을 다니면서 다양한 특강을 통해서 우리의 결심이 작심삼일로 그치려는 것이 연장되고 또 새로워지게 도와준다.


 여기서 강조하는 2가지를 함께 공유하고 본 CBMC를 소개하는 칼럼을 마무리 할까 하며, 오늘은 그 한 가지로 연어 이야기를 통한 변화(Transformation)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위에 그림은 연어가 사는 곳에 따라서 전혀 다른 형태로 모양이 변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밴쿠버 해안에는 때가 되면 연어떼가 몰려와서 자신들이 원래 출발했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고 한다. 이들은 바닷물에 살던 연어라서 곧바로 민물이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올라게 되면 죽게 된다고 한다.


 이들은 바다와 강이 합해지는 곳에서 바닷물에서 민물로 갈아탈 준비를 하면서 몸을 날렵하게 바꾸는 준비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민물에 익숙해지고, 날렵한 형태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한 준비가 되었을때 비로소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하고, 거친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왼쪽에 있던 바다에 살던 연어의 모습에서 오른쪽에 있는 강인한 연어의 모습으로 형태와 색깔까지 바뀐다고 한다.


 물고기인 연어가 고향을 향해서 가는 준비를 할 때도 환경에 대한 적응과 변화를 준비한 후에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크리스챤이라고 자칭, 타칭으로 불리는 우리는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일터로 나가는지를 CBMC 대학에서는 질문하고 있다.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군중들이 있었지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고 그 행적을 많은 이들에게 알렸던 사람들을 우리는 제자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대입해 본다면, 나는 크리스챤이라고 하면서 그 시대의 군중과 같은 무리에 속해서 내가 어떻게 살고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다른 이들에게 투영하고 베풀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사업의 크기에 관계없이, 혹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도 일터에서 크리스챤으로 좀더 다르게 살아보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CBMC를 노크하시면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리며, 연락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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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angGon
김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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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CBMC(기독실업인회)의 일터사역 운동-진정한 크리스챤의 모습을 실천해나간다

 

 오늘은 CBMC(기독실업인회)의 일터사역 운동에 참여하면서 주변에서 바뀐 여러 사례들을 함께 나누면서, 크리스챤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우선 필자부터 예를 든다면, CBMC를 만나고 난 후부터는 직원과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정말 확연히 바뀌었다. 우리는 도매상을 운영하였는데, 일단 직원들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그 답을 찾는 습관이 생겼으며, 수직적인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사고를 갖고 대하게 되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 항상 “우리는 이곳에서 일할 때만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이지, 이 사업장만 떠나게 되면 서로가 작은 이민사회의 이웃이고 또 인생의 선후배 사이이니 이를 항상 생각하면서 서로를 대하고 또 존중해 주자고 설득하였고, 이렇게 하다 보니 각자가 하는 일만 끝나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맡은 파트의 일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 일도 도울 일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또 협조하게 되었다.  


 또한 고객을 대할 때도 물건을 많이 구입하든 적게 구입하든 항상 똑같은 서비스로 대하고 또 혹시 매장에서 돈을 습득하거나 누군가 발견하지 못한 습득물을 갖게 되었을 때도 나의 태도는 나를 나타내는 가격표와 다름이 없다는 명언을 수시로 함께 나누었다.


 즉 10불짜리 지폐를 어딘가에서 주웠다고 가정했을 때, 그것이 내 주머니로 즐어가면 그 순간에 나는 10불짜리 인생에 지나지 않으며, 이것을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알리고 노력할 때 나의 자존감은 높아진다는 것을 미팅 때마다 여러 영상을 보면서 함께 나누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보여주는 정직성이야말로 신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자세가 아닐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나눈 것이다.


 CBMC 멤버들 중에는 성경 잠언 구절이나 본인 꼭 명심할 성구내용을 책상 앞에 부착해놓고 본인의 자세가 흐트러지려 할 때마다 다시 다짐하는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매년 일정기금을 만들어서 일터나 본인의 비즈니스 지역에 도네이션을 하는 멤버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 멤버는 컨비니언스를 운영하면서, 오랬동안 일해온 학생 헬퍼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는 적은 액수이지만 장학금을 주어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이 그곳에서 일하면서 인생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졌다는 편지를 받게된 사례도 있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지, 일터에서 주일에 교회나 성당에서 마음먹었던 여러 다짐과 실천사항들을 실천해나갈 때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서 크리스챤의 참모습을 보게 되고, 그들 또한 교회나 성당에 나가고 싶어 하거나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 하게 된다면 이것이 진정한 전도행위가 아닐까 한다. 


 이처럼, CBMC 멤버들은 일주일동안 일터에서 생활하면서 흐트러질 수 있는 우리의 자세와 각오를 매번 함께 만나서 다시 한번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되돌아 보는 그런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와 같은 일터사역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또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연락을 하면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음을 알린다.

 


   
  주일에만 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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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angGon
김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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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기독실업인회 ‘월요만나’에 대해

 

이번 주에 소개할 내용은 우리가 매주 만나서 함께 교제로 사용하고 있는 ‘월요만나’의 주제와 내용을 하나 소개하면서 어떤 나눔들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자 한다.


지난 주에는 ‘두려운 첫걸음’이란 주제로 Robert J. Tamasy라는 테네시에 사는 프리랜서 작가가 쓴 일터사역에 대해 쓴 글을 가지고 나누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이 너무 길어 중간중간 편집을 했음) 


“중국 속담에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다르게 말하면, 결단 없인 그 어떤 것도 끝낼 수 없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는 바로 시작조차 안 하는 것에 있다”


나도 이 말에 공감한다. 나 역시 한때 인생의 목표라 생각하며 꿈꿔온 것들을 끝내 이루지 못했다. 첫 발걸음을 내딛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나는 프로 작가이지만 아직까지 소설을 써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아직 그 첫걸음을 내딛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밴드에서 드럼을 쳤었지만 늘 나의 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한발짝도 내딛지 못했다. 또한 나는 늘 풍경화를 한번쯤 그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여태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44년이 넘는 결혼생활을 했지만, 아내에게 첫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또한 아내와 종종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자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작년에서야 친구들과 이탈리아로 동반 여행을 떠나면서 그 계획을 실천으로 옮겼다.


무디 성경연구소 회장 마크 조브 박사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의 중요성과 그 어려움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첫걸음을 잘 내딛지 못하는 다양한 이유들을 지적했지만, 가장 흔한 세 가지 이유를 살펴보기 원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에 해당하는 성경말씀도 함께 살펴보자.

 

상황이 여의치 않다


 조브는 실외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어느 날은 너무 춥고, 또 다음 날은 너무 덥다고 느껴질 수 있다. 어느 일에나 첫걸음을 딛기에 딱 맞는 환경과 조건은 거의 없다. 때문에 최선의 방법은 곧바로 실천으로 옮긴 뒤 서서히 하루씩 해나가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 20:24)

완벽한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
지역사회에 관여하든, 타인의 개인적, 영적성장을 돕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든, 우리는 우리 주변에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기 원한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타이밍이 오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시작 자체를 미루곤 한다.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시작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다.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잠 3:28)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6)

 

믿음의 발걸음이 당신을 가장 큰 두려움에 직면하게 한다


어떤 경우에는 두려움이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함에 대한 두려움, 또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다. 이때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하다. 엄청난 불안감이 엄습할 때, 주님을 신뢰하면 그 첫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이러한 내용을 함께 돌아가면서 읽고 나서는 아래의 질문들에 대해 각자가 미리 이 글을 읽으면서 묵상하고 다짐했던 내용들을 나눈다.


1. 망설임과 두려움 때문에 첫걸음을 내딛지 못한 사례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첫걸음을 내딛고 난 뒤 삶이 변화된 사례는? 
2. 최적의 상황 또는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 망설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3.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으로, 첫걸음을 딛지 못하게 만드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아 그분께 내 삶을 내어드리는 ‘첫걸음’을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혹시 위의 글과 질문들에 관심이 있고 더 나누기를 원한다면 연락주길 바란다.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으니…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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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기독실업인회(CBMC)를 아십니까”

 

 

 

 오늘부터 CBMC에 대한 소개를 하기 위해 이 글을 시작하였다. CBMC는 한글로는 ‘기독실업인회’라고 불려지며, Christian Business Men Club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은 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라는 의미로, 쉽게 표현한다면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서 크리스챤의 모습을 내보이며 살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CBMC는 1930년대 세계 경제 대공항이 왔을 때 시카고에 있던 크리스챤 비즈니스맨들이 모여서 직업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격려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크리스챤 정신을 이웃에게 보여 진정한 전도와 양육운동으로 다시 일어서자는 운동이 그 효시가 되었다.


 이것이 한국에는 1951년 한국전쟁 기간에 미군장교들을 통해서 전해지면서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동안 CBMC는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 사랑의 결연사업, 초교파적인 부활절 연합예배 등 각종 일들을 해왔다.


이민와서 대부분의 동포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종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때로는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때로는 이민와서 살려니 여러 네트워크가 필요해서 종교를 갖지 않으면 사람을 진지하게 만날 수 없음을 그 이유로 들기도 한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교회나 성당에 나가는 사람들은 본인을 크리스챤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일요일에만 신자이고 나머지 6일간은 생활전선에서 치열하게 살다보니 일터에서까지 신앙인임을 내세우고 살기에는 너무 힘들기도 하고 굳이 크리스챤임을 나타내는 것이 나에게도 불이익이고 상대방 마음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배려 차원의 이유를 대기도 한다.


CBMC는 혹여 이러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이러한 생각을 바꿔보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즉 우리가 생활하는 24시간 중에 가정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 우리의 일터이며, 이 일터야말로 우리가 크리스챤으로 살아가면서 크리스챤으로서 본을 보이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것보다 더 좋은 전도의 툴이라고 믿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조그마한 가게를 하든, 큰 기업을 이끌든, 사업체에서 직원들을 대할 때는 신앙이 없는 일반사람보다 더 혹독하게 사람을 대하면서도 말을 할 때는 다른 나라에 선교여행을 다녀왔다거나, 어떤 목사님 말씀이 너무 감동이어서 많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일터에서 식사시간에 혹여라도 나누게 된다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많은 크리스챤들이 욕을 먹게 되는 경우는 보게 될 때가 있다. 


CBMC는 교회에 출석하고 선교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정과 일터에서 우리가 진짜 신앙인으로 살아갈 때 그 모습을 통해서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다고 믿는 일터사역에 중심을 두고 모이는 모임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멤버들이 모여서 ‘월요만나’라는 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교재를 가지고 함께 읽고, 또 성경에 대입하여 묵상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며, 이것을 나의 가정과 일터에서는 어떻게 적용시켜나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현재 CBMC는 전세계적으로 모임이 있고, 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한국인들끼리 모임도 세계적으로 있으며, 이곳 북미지역에만 해도 한인 CBMC모임이 약 50여 개 도시에서 100여 개의 소그룹 모임으로 매주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연합모임도 갖고 있다.


또한 매년 한번씩 북미 전역에 있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주 CBMC대회’에는 300여 명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다른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터의 생생한 체험담을 함께 나누고 친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혹시라도 지금도 일요일에만 신자로 살고 있지만, 일터에서 크리스챤으로 살면서 전도하고 양육하는데 관심이 있는 분이나 이미 이를 실천하고 계시고 있지만 동역자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연락바란다. (416-89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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